순직 소방관 애도, 전국 조기 게양

순직 소방관 김수광·박수훈 애도, 조기 게양으로 추모

국가보훈부는 지난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수광 소방장와 고 박수훈 소방교를 애도하기 위해, 안장식이 거행되는 3일 세종 국가보훈부 본부를 포함한 전국 지방보훈관서와 국립묘지, 소속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전국적 애도의 상징, 조기 게양

이번 조기 게양은 전국 보훈단체까지 확대, 순직 영웅들을 애도하며,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두 순직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고인들의 마지막을 국민과 함께 추모하고 애도하기 위해 조기 게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순직 소방관에 대한 국가적 예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엄숙하게 거행될 안장식은 고인들의 희생을 기리며, 남겨진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보훈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