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호주참전용사 배우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영면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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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요약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주 참전용사 찰스 그린 중령의 배우자 올윈 그린 여사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남편의 묘역에 합장된다. 이는 여사의 4년 전 유언에 따른 것이며, 21일 오전 10시에 합장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줄요약

긍정

😄

올윈 그린 여사의 마지막 유언이 이뤄져서 다행이면서도 안타깝네요..

부정

😡

너무 오래 걸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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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중령과 올윈 그린 여사의 배경찰스 그린 중령은 1950년에 호주 육군 제3대대의 지휘관으로 참전하여 여러 전투에서 승리하였지만, 같은 해 10월 30일에 전사하였다. 그의 배우자인 올윈 그린 여사는 남편의 죽음 후 70여 년을 보낸 뒤 2019년에 별세하였다.올윈 그린 여사의 활동과 유언올윈 그린 여사는 남편의 죽음 후 외동딸을 혼자 키웠으며, 남편을 기리기 위한 회고록을 작성하였다. 그녀는 생전에 남편의 묘역에 합장되길 원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루어지지 않았다. 별세 후 4년 만에 그녀의 유언이 이뤄진다.합장식에 대한 정보21일 오전 10시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호주대사관 주관으로 합장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여사의 외동딸 및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윤종진 보훈부 차관의 발언윤종진 차관은 올윈 그린 여사의 유언이 이뤄진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그녀가 대한민국에서 남편과 함께 영면하길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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