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초등·중등 디지털 교재 ‘나라사랑배움책’ 공개로 미래 세대 교육 혁신

보훈부가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보훈교재 ‘나라사랑배움책’을 공개했습니다. 이 교재는 증강현실(AR) 콘텐츠를 포함하여 독립·호국·민주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혁신적인 학습 도구입니다.

학교에서 체험하는 디지털 보훈교육

‘나라사랑배움책’은 학생들이 이동통신 등 디지털 장치만을 사용하여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별도의 수업 준비 없이도 교육이 가능합니다. 3·1독립선언서, 제2연평해전, 4·19혁명 등의 주제를 포함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은 역사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교재의 다양한 학습 주제

초등용 ‘나라사랑배움책’은 3·1운동, 6·25전쟁, 천안함 피격사건 등 10개의 학습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등용은 이를 포함한 총 16개의 주제를 다룹니다. 이러한 다양한 학습 주제를 통해 학생들은 독립, 호국, 민주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활용과 확산을 위한 노력

국가보훈부는 이 교재의 활용과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조하고, 관련 홍보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보훈 교육이 더 많은 학교에서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보훈의 가치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독립, 호국, 민주의 역사를 미래 세대에게 알리고 계승하는 것이 국가정체성 확립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라사랑배움책’을 통해 학생들이 보훈의 의미를 새기고 보훈문화 확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