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보훈문화, 민간과 협력 빛나다

민간 협업으로 새로운 보훈문화의 장을 연 국가보훈부

2023년, 국가보훈부는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민들의 일상 속에 보훈문화를 자연스레 녹여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3.1절과 광복절을 기념하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모금에 큰 성과를 거두었죠. 국가유공자를 기리는 이 활동은 많은 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보훈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숨은 독립 찾기, 게임을 통한 의미 있는 참여

빙그레공익재단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숨은 독립 찾기 게임은 출시 이틀 만에 6만 명이 넘는 참여자를 모으며, 목표 금액인 6천만 원을 조기에 달성했습니다. 이 게임은 1920년 3월 1일 배화학당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한 독립운동 참여 임무 수행 게임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LG유플러스와의 협업 성공

LG유플러스와 함께한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캠페인 역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독립운동가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감사의 댓글 1건당 815원을 적립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8월 1일부터 20일 동안 8만 4천여 명이 이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보훈문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접근법

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기반의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보훈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간기업과의 협업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했으며, 이러한 사례는 앞으로 보훈문화를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