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증 통합, 모바일로 새 시대

국가보훈증 통합으로 국가유공자의 삶에 혁신을

국가보훈부는 2023년 6월 5일부터 기존의 15종 국가보훈신분증을 하나의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통합 발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생활 편의를 대폭 높이는 조치로, 현재까지 6만 4천여 건이 발급됐습니다.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의 도입

또한, 휴대전화(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서비스가 도입되어 전국의 농축협 창구에서 금융거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보훈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전입니다.

안정적인 발급 시스템과 향후 계획

보훈부는 발급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연령별·출생일별 10부제를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기존의 보훈 신분증은 2028년 6월 4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통합 국가보훈등록증 발급을 그 기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보훈등록증의 기능과 안전성

국가보훈등록증에는 보훈대상자 구분,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 필수 정보가 기재되어 있으며,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수준의 위·변조 방지 요소가 적용되었습니다.

“국가보훈등록증 통합과 휴대전화(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도입은 국가유공자분들께 국가적 예우와 자긍심을 드리고 생활편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전환점입니다.”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